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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2

[을지로/힙지로] 어둠 속 한 점의 불빛 같은 바, 참프루 후기 ‘최후의 만찬’ 한 접시와 창맥주 한 잔으로 채운 밤의 이야기 을지로 골목 끝, 간판 없는 어두운 문 너머의 따뜻한 불빛조용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한 잔 하고 싶던 평일 저녁,을지로 골목을 걷다 참프루라는 독특한 이름의 바를 찾았어요.겉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문을 열자마자 감성 조명과 나무 향이 가득한 따뜻한 공간.지하와 같은 어둠 속, 속삭이는 대화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에 바로 반하게 되었어요. ✔ 메뉴: ‘최후의 만찬’ – 이름부터 강렬한 안주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최후의 만찬’**은이름만큼이나 구성도 독특하고 직관적인 안주 세트예요.훈제햄, 치즈, 올리브, 소시지, 견과류 등한 입씩 집어먹기 좋은 안주들이 정갈하게 플레이팅되어 있어말 그대로, "이 밤의 마지막 접시"라.. 2025. 6. 20.
[을지로/종로] LP와 칵테일이 흐르는 레트로한 밤, 썬셋레코드 후기 지난 주말, 친구들과 분위기 있는 바(bar)를 찾다가 을지로 골목에 숨어 있는 #썬셋레코드 를 다녀왔어요. LP판 음악과 감각적인 조명, 그리고 칵테일까지! 요즘 말로 힙한 무드가 가득했던 곳이에요 썬셋레코드는 을지로3가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예요. 낡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에 있는 네온사인과 LP들이 이미 분위기를 예고하더라고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빈티지 감성에 순간 “여기다” 싶었답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곳곳에 LP판이 가득하고, 중앙에는 조그만 분수대 포토존까지 있어요. 사진 찍기 딱 좋은 인테리어! 조명도 은은하고, 재즈나 클래식 록 같은 음악이 흘러나와서 바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무드가 꽉 찼어요. 이런 공간, 너무 좋지 않나요? ..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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